구급12 외상현장에서 구급대원은 무엇을 가장 먼저 해야할까? [외상현장 3단계] 내가 간호사를 하던 시절에는 환자를 보자마자 보호자 혹은 다른 간호사에게 환자의 히스토리나 처치 등의 내용을 들어서 환자의 정보를 알게됨과 동시에 환자를 사정하면서 확인 수정 했다면, 구급현장에서 특히 외상현장에서는 나에게 환자의 정보를 알려줄 사람이 없을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병원에서와는 다르게 내가 직접 환자를 사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런데 이때 보이는대로 뭐부터 사정해야하는가? 사정에도 순서가 있다! 그 단계를 크게 3가지로 나뉘어 진다. 1단계 - 현장평가 2단계 - 최초평가 3단계 - 환자평가 *1단계 현장평가 -현장평가 단계는 출동지령지를 받고 구급차가 출동하기 전 혹은 환자를 만나기 직전에 모두 이루어 져야 한다. 1.PPE(personal protective e.. 2020. 12. 12. 지속성, persistence 소방학교에서 7주차과정으로 구급수업을 듣고있는데, 오늘 황xx선배님이 오셔서 시작부터 끝까지 꽉 찬 강의를 해주셨다. -현장 시뮬레이션 -노출의 필요성과 실습 -현장평가 최초평가 환자평가 -질의답 선배님이 구급대에게 가장 중요한건 뭘까요?? 라는 질문에 나는 협동심이요 라고 대답했고 다른 동기들은 스킬, 판단력 등의 대답이 나왔다. 그런데 선배님은 정답이 있는건 아니지만 나는 지속성 이라고 생각한다. 라고 말했는데, 그 말인즉슨 지금 소방학교에서의 배움의 열정 그리고 소방으로서 사명감 책임감 등을 잃지말고 포기하지말고 지속하라는 말이다. 아무리 경력이 화려하고 똑똑하더라도 병원경력만으로 필드에서 처음부터 잘 할 수 없다. 그때 끊임없이 공부하고 연습해야한다. 오늘의 초심을 잃지말고 언젠간 다시 선배님을 .. 2020. 12. 12. 환자 평가 OPQRST (발유통방강시), SAMPLE *OPQRST ∙O(onset, 발병상황) 이 상황이 발생했을 때 당신은 무엇을 하고 있었습니까? ∙P(provoke, 유발워인) 이러한 통증이 유발된 원인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Q(Quality, 통증의 질) 이것을 나에게 설명할 수 있겠습니까? ∙R(Radiation, 방사) 정확히 어디가 아프십니까? 그 통증이 다른 곳으로 퍼져 나가는지 아니면 제자리에 머물러 있는가? ∙S(Severity, 심각성) 당신은 불편해 보입니다. 통증이 얼마나 심합니까? 통증이 없는 것을 0으로, 당신이 상상할 수 있는 가장 아픈 통증의 정도를 10으로 가정한다면 당신의 지금 통증은 몇 번으로 나타낼 수 있습니까? ∙T(Time, 시간) 언제 통증이 시작되었습니까? 통증이 시작된 이후로 변화가 전혀 없습니까? 응급.. 2020. 12. 7. 우리가 아는 GCS는 2014년 이전내용이다? GCS AT 40: THE NEW GCS-40 2014년 GCS가 만들어진지 40주년이 되면서 GCS를 개정했다. [개정된사항] 1.Eye opening의 To pain은 To pressure로 수정 2.Eye opening의 To sound는 To speech로 수정 3.Verbal Response의 incomprehensible은 sounds로 수정 4.Verbal Response의 Inappropriate는 words로 수정됨. --> 아무래도 환자에게 통증을 준다는게 부정적인 이미지가 있어서 개정된것으로 보인다. 5.Non-test(NT)가 생김. 눈을 뜨거나 구두 반응을 테스트 할 수 없는 경우에 1로 점수가 매겨졌었는데, GCS-40(개정된 GCS)에서는 테스트 할 수 없는 사항은 "NT"로 표시되고 총 점수 계산되지 않는다. ex) 기존.. 2020. 12. 7. 이전 1 2 3 다음